LG유플러스가 출시한 국내 최저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와 국내 최다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에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가입을 받기 시작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13종에 대해 고객센터와 전국 매장 등에 고객들의 전화 문의 및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고객센터에 걸려온 고객 문의전화를 집계한 결과, 평일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등에도 전화 문의는 물론 실제 요금제 가입을 위한 고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고객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이상민 CV운영팀장은 “국내 최저ㆍ최다 수준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출시 첫날부터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LG유플러스의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데이터 대신 음성ㆍ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과 음성ㆍ문자와 함께 데이터도 많이 사용하는 고객으로 이원화하는 등 고객들이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KT가 이달 8일 출시한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도 인기가 좋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출시 이후 4일째인 1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영업일 기준으로 3일이 조금 넘는 단기간의 성과임을 감안하면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