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최근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만났다. 백종원은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 선생’ 제작발표회에서 예능대세로 사랑받고 있는 것과 관련 “시청자들께서 솔직한 면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서 나의 편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런 면을 좋게 봐 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방송인이 아닌데도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외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한식 인력이 부족하다”며 “제가 하는 요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집밥 백 선생’은 요리 초보인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해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