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객 중심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오후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임은규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CCM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CCM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한다.
신한카드는 CCM 평가 일정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인증 획득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신청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공정위와 소비자원의 평가를 거쳐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CCM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을 계획”이라며, “고객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도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카드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전년도 5등급에 비해 대폭 향상된 1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