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외인·PR 매물 출회로 1400 하회...1397.29(12.06P↓)

입력 2007-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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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월효과'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06포인트(0.86%) 떨어진 1397.29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4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냈으며 프로그램을 통한 물량도 출회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3억원, 153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이 홀로 230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153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2.12% 오르며 강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과 운수장고, 전가가스업은 소폭 올랐다. 보험과 철강및금속이 각각 1.97%, 1.71% 하락했으며 건설업과 은행도 각각 1.71%, 1.60% 떨어졌으며 유통업과 전기전자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65% 약세를 보인 반면 하이닉스는 0.54% 올랐으며 한국전력이 전일의 낙폭을 만회하며 0.24% 강보합권세어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 신한지주,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은 1~2% 떨어졌다.

KT는 약세장에서도 3.9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LG필립스LCD도 1.90% 올랐다.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사흘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5종목을 비롯해 214종목이며 하한가없이 545종목이 하락했다. 77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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