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 나란히 올린 인스타그램 글 속 비밀 사인?…로이킴 "어찌 이런일이"는 무슨 의미?

입력 2015-05-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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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인스타그램' '로이킴'

(사진=박수진/베용준 인스타그램 캡처)

14일 오후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올해 가을쯤 결혼 예정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이 같은 발표가 난 이후 배용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 더 이상 비밀 연애가 아닌 공개 연인임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전까지 박수진은 배용준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지 않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이 공개 연인임을 선언하며 결혼을 발표하자 네티즌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이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임을 비밀스럽게 드러낸 증거들을 제시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일례로 박수진은 배용준과의 결혼 사실을 발표한 이후 배용준과의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한 뒤 "굳모닝~^^ 상콤하게 시작해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배용준이 이보다 몇 시간 먼저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려 안부를 전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거의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 표시를 남긴 것이 서로를 향한 안부를 전한 내용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13년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이 있었던 바 있다. 물론 당시의 열애설에 대해 로이킴과 박수진 측은 "호감이 있어 몇 차례 만났을 뿐 열애가 아니다"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로이킴은 배용준과 박수진의 열애설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찌 이런일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발표 사실을 미리 알았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이킴은 이 글에 대해 아무런 부연 설명을 달지 않았고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작성한 글의 거의 대부분을 인스타그램에도 게재했지만 이 글은 인스타그램으로 연동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 같은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안부를 주고받았다는 설명과 로이킴의 트위터 글 등을 접한 네티즌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발표, 로이킴은 분명 미리 알았던 듯" "배용준 박수진 결혼발표, 로이킴의 트위터 글이 의미심장하네" "배용준 박수진 결혼발표, 로이킴 집안도 엄청 부자라고 들었는데" "배용준 박수진 결혼발표, 서로 안부 물은 것도 맞고 로이킴 글도 이 내용이 맞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 '인스타그램' '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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