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주 로맨스 시작했는데...'착하지 않은 여자들' 유종의 미, 냄새를 보는 소녀 '뒷심'

입력 2015-05-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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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착하지 않은 여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시청률이 유연석 강소라의 제주도 로맨스 시작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2회는 전국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첫 방송분(6.3%)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서는 건우(유연석)와 정주(강소라)가 제주로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는 하루아침에 집, 사랑, 직장을 잃었고, 정주를 시한부 환자로 오인한 건우는 좌절하는 정주에게 호의를 베풀고 정주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

건우는 "그래. 내가 생일선물 크게 한다. 분풀이가 필요하면 샌드백이 돼줄게. 자 맘껏 때려. 위로가 필요하면 곰돌이가 돼줄게. 자 껴안아도 좋아"라며 두 팔을 활짝 벌려 보였다.

한편 방송 초반부터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켜온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지난 방송분(12.2%)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2.0%로 유종의 미를 거뒀고,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지난 방송분보다(8.7%) 0.8%포인트 상승한 9.5%로 상승세를 기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착하지 않은 여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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