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 올 가을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수진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박수진은 OCN 드라마 ‘유혹의 기술’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이상형의 조건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냥 착하고 따뜻하고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박수진은 “누구나 멋진 이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력이나 조건으로 채워질 수 없는 따뜻한 말 한 마디, 행동이 모여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며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