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국주 "조우종 아나운서에 호감 있었는데 3초 만에 확 깼다"

입력 2015-05-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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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국주 "조우종 아나운서에 호감 있었는데 3초 만에 확 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이국주가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신혜, 이본, 작가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날 특히 주목받은 것은 이국주. 앞서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박명수의 대체 MC로 출연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웬만큼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 아나운서들과 이국주가 다 연관이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국주는 "KBS에는 오언종 아나운서, SBS에는 김환 아나운서, MBC에는 서인 아나운서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이어 "사실 조우종 아나운서를 7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다. 아나운서에 외모도 잘 생기고 사람이 참 자상해 보였다"면서도 "마음속에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보고 3초 만에 확 깨더라. 사람이 별로인 것 같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국주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1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이국주 "조우종 아나운서에 호감 있었는데 3초 만에 확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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