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 '너의 목소리가 보여'서 '바람기억' 열창…벤 "정말 높다"

입력 2015-05-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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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 '너의 목소리가 보여'서 '바람기억' 열창…벤 "정말 높다"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 나얼 대 나얼의 대결이 펼쳐졌다.

14일 밤 방송된 Mnet 대반전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최종회에는 그간 '미스터리 싱어'로 활약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 검은별팀과 황금별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1, 2, 3라운드에 이은 4라운드는 '울산 나얼' 방성우와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의 대결이었다. 원조 '울산 나얼' 방성우는 "나얼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진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열창했다.

이어 '울산 나얼 저격수'로 출연한 권민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두 키 높여 불러 청중의 환호를 이끌었지만 결과는 '울산 나얼' 방성우의 승리였다.

권민제의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으로 출연한 가수 벤 역시 직접 두 키 높인 '바람기억'을 힘겹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벤은 노래를 소화한 뒤 "정말 높은 노래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앞서 1라운드는 '강북 서지원' 방세진과 '중랑천 박효신' 고승형의 대결이었다. '중랑천 박효신' 고승형은 박효신의 히트곡 '눈의 꽃'을 선곡해 열창했다. '강북 서지원' 방세진은 "마음을 담아 불러보겠다"며 김현성의 '소원'을 선곡했다.

결과는 57:43으로 '중랑천 박효신' 고승형의 승리였다.

2라운드에서는 '쌍비치 형제'와 '보컬 끝판왕' 황치열이 맞붙었다. 다비치의 '8282'를 부른 '쌍비치 형제'는 고음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귀여움으로 어필했다. 황치열은 "무명가수의 설움을 안고 있었는데 방송 출연 후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다.

결과는 황치열이 71:29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

3라운드 대결은 '동성로 윤미래' 박지은과 '한국판 마이클 잭슨' 정현모의 대결이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선곡한 정현모는 4명의 댄서와 함께 깔끔한 무대를 선보였다. 동성로 윤미래' 박지은은 타샤니의 '경고'와 소찬휘의 '티얼스(Tears)'를 리믹스한 노래를 불렀다.

결과는 52대 48로 음치인 '동성로 윤미래'가 승리했다.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 '너의 목소리가 보여'서 '바람기억' 열창…벤 "정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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