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배용준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배우 박수진이 화제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수진은 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과 함께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박수진은 드라마 ‘선덕여왕’(2009), ‘천만번 사랑해’(20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총각네 야채가게’(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웃집 꽃미남’(2013)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박수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맛집 여신으로 불리며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