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남주혁에 뾰로통 “얄미운 자식…치사하다"

입력 2015-05-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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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크라임씬2’에 출연하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남주혁 때문에 곤란을 겪은 장면이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하니와 남주혁이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 등교해 학생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남주혁은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 숙제 있었어요"라고 큰 목소리로 외쳤고, 하니는 "나 (숙제) 깜박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주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숙제를 하지 않은 친구들을 고발하면서 "나 밖에 안했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하니는 "치사하게 자기 혼자 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니는 "얄미운 자식. 자기만 쏙 해오고"라고 말하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니는 1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시우민의 “그러면서 내가 너랑 썸 탔잖아”라는 고백에 당황하며 “그런 말 하지 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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