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네팔 돕기 일일장터'

입력 2015-05-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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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네팔 돕기 일일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네팔․인도 전통음식 판매 등을 통해 수익금으로 성금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는 애도리본 달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시는 장터 장소와 케노피텐트 5동을 제공했다. 외국인주민커뮤니티,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주한네팔학생회 비말 수베디(Bimal Subedi) 회장은 “현재 대지진으로 쓰러졌거나 폐허가 된 학교가 많아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약 1500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아 고국의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짓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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