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말 우측 스탠드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로써 시즌 홈런은 5개, 타점은 15개가 됐다.
추신수는 2회에도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엘비스 앤드루스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2사 3루로 바뀌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도 또다시 끌어올렸다. 전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린 추신수는 이날 3회 현재까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29로 만들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3회초 현재 4-0으로 캔자스시티에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