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이크 폭스 영입 임박…멀티 포지션 소화 가능, 올시즌 토론토 산하 더블A서 활약

입력 2015-05-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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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

▲제이크 폭스의 2014 시즌 타격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나이저 모건을 대신할 외국인선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이크 폭스다.

한화는 지난 6일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스카우트를 미국으로 보내 대체 외국인선수를 물색해 왔다. 제이크 폭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에서 활약중인 상태로 올시즌 29경기에서 0.278 5홈런 19타점 등을 기록하고 있다.

우투우타인 제이크 폭스는 지난 2007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고 메이저리그에서는 2011년까지 활약했따.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7, 116안타 20홈런 73타점이다.

제이크 폭스는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최근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야와 외야는 물론 포수까지 맡았을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데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독립리그 등은 물론 멕시칸리그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한국 야구에 대한 적응력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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