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타짜' '전우치' '타짜-신의손' 등 이어 네 번째 연기 호흡…서로간의 신뢰감 나타내

입력 2015-05-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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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김윤석(좌)과 유해진(우)(사진=이투데이 DB)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극비수사'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극비수사' 제작발표회에는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 유해진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극비수사'는 지난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른 경찰들이 범인을 쫓을 때 오직 아이의 생사를 우선시 한 인간적인 형사 공길용과 남다른 사주풀이로 공길용 형사의 수사 합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도사 김중산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유해진은 '극비수사'에서 도사 김중산 역을 맡았고 김윤석은 형사 공길용 역을 맡았다.

'극비수사'는 유해진과 김윤석이 호흡을 맞추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들은 이미 '타짜' '전우치' '타짜-신의 손' 등 이미 세 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2006년 '타짜'에서 김윤석과 유해진은 각각 아귀와 고광렬로 출연했고 '전우치'에서는 화담과 초랭이 역으로 출연했다.

유해진은 '극비수사'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윤석과의 호흡에 대해 "옆에서 도와줘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유해진이 감초같은 역할을 잘 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윤석과 유해진이 '극비수사'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네티즌은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벌써 네 번째 작품이네"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전우치도 같이 했었구나"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흥행 보증수표들 아닌가"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이번 영화도 잘 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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