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말은 자급자족인데 읍내 중독자” [‘삼시세끼 정선 편’ 기자간담회]

입력 2015-05-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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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읍내 상점을 자주 이용하는 프로그램 출연진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정선 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신효정 PD 등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말은 자급자족인데 다들 읍내 중독자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라도 읍내를 엄청 다닌다. 나가서 무언가를 사먹으려고 한다. 골치가 매우 아프다. 아이스크림을 벌써 몇 번 먹었나 모르겠다. 어촌 편처럼 하려는데 마음 같지 않다”고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밝혔다.

‘삼시세끼-정선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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