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軍서열 2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불경죄로 숙청”

입력 2015-05-13 09:19수정 2015-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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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군 행사에서 졸고, 김정은에도 말대꾸를 해 반역죄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당했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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