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백화점 출점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일 대비 1150원(+5.99%)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그린푸드가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데다 향후 현대백화점 출점(구로아웃렛, 김포아웃렛, 신도림점, 판교점, 문정아웃렛)의 수혜주로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16억원, 23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216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단체급식과 유통부문에서 백화점은 점당 200억원 이상, 아웃렛은 점당 30~50억원의 신규매출 발생가가 기대되는데다, 외식용으로 식자재 사업영역 확대 중이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최초의 자가 외식브랜드도 런칭 예정 등인 점이 호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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