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MBC '네팔 지진' 피해돕기 특별생방송 '희망 더하기' 진행 맡아

입력 2015-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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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치에이트 컴퍼니
배우 손태영이 13일 방송되는 MBC '네팔 지진' 피해돕기 특별생방송 '희망 더하기' 진행을 맡는다.

'희망 더하기'는 최악의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특별생방송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 나선 손태영은 네팔의 참상뿐 아니라 구조 현황 및 이재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전하고 동시에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영은 소속사 에이치에이트를 통해 "네팔의 처참한 상황을 접하며, 아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고 여러분의 희망 메시지를 모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이날 방송의 출연료도 '네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돕기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 더하기'는 서울 상암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13일 오후 3시40분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손태영과 함께 이성배, 이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ARS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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