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하나은행과 연계계좌 서비스 개시

입력 2007-0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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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2일부터 은행 연계계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연계계좌 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600여개의 하나은행지점에서 메리츠증권의 주식위탁계좌 및 선물옵션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박재욱 영업지원팀장은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메리츠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제휴로 인해 메리츠증권의 연계계좌 서비스 제공은행은 국민, 대구, 부산, 우리, 외환, 한국씨티를 포함해 총 7개로 늘어났다.

메리츠증권은 또 오는 3월에는 하나은행의 휴대폰 뱅킹서비스와 연동되는 최저수수료 증권거래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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