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첫인상? 아기 같은 얼굴에 섹시함 있다"

입력 2015-05-12 22:5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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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첫인상? 아기 같은 얼굴에 섹시함 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의 부인 우나리가 안현수의 첫인상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이야기를 다룬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안현수와 부인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집중 조명됐다.

안현수의 부인 우나리는 "안현수가 국내 최고의 쇼트트랙선수로 등극하던 그 순간에 안현수를 처음 봤다"며 "이런 걸 방송에 이야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기 같은 얼굴에서 되게 섹시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우나리는 이어 "이 선수 한 번 꼭 만날 거라고 생각했었다"며 안현수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몸에 새겨진 문신도 공개됐다. 안현수와 우나리는 자신의 쇄골에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당신은 나를 완성시킨다(You are the reason I am here. you complete me.)"라는 영화 대사와 서로의 이름을 새겨 눈길을 끌었다.

'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첫인상? 아기 같은 얼굴에 섹시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