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요리사업가 성공은 미식가 아버지 덕?

입력 2015-05-12 19:5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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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는 백종원의 가정 이야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집밥 백선생',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식대첩 시즌3'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있는 요리사다.

백종원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미식가, 어머니는 훌륭한 요리사”였다고 말한 바 있다. 백 대표의 아버지는 입맛이 까다로와 식사 할 때면 항상 찌개가 두 종류씩 올라왔고, 달걀을 반숙으로 삶아 드셨다고 한다.

백종원 대표의 요리 솜씨는 이런 집안 환경 덕분이라고. 특히 아버지가 외식을 즐긴 덕에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주말이면 아버지가 가족과 함께 충남에서부터 서울까지 맛집을 다니며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마음껏 먹게 하셨다고 한다. 여행을 가면 관광지보다 맛집을 더 중요시했고, 각자 먹고 싶은 식당에서 자유롭게 먹고 다시 만나기도 했다는 것.

백종원 가족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아버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백종원이 요리도 잘 하고 사업 수완도 뛰어난건 다 이유가 있네" "백종원 가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