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 고백, 입국 금지 해제 여부는?…병무청 "논할 가치 없어"

입력 2015-05-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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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사진=뉴시스)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오는 19일 심경 고백을 할 예정이다.

12일 노컷뉴스 "신현원프로덕션(대표 신현원)가 오는 19일 밤 유승준의 심경 고백을 담은 인터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를 당한지 13년만의 심경 고백이기에 이에 대한 관심을 증폭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3년 6월 당시 약혼녀 오모씨의 부친상으로 인해 잠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법무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유승준의 입국을 잠시 해제해 입국이 가능했다. 당시 유승준은 약혼녀 아버지의 입관을 참관한 뒤 할머니 산소에 들러 참배한 뒤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한편 유승준은 과거에도 입국 금지 해제 조치가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종종 양산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입국 금지는 해제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12일 한 매체는 병무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이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고 입국 금지 해제 고려 대상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승준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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