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요리 예능 대세남으로 등극…고정 프로만 3개

입력 2015-05-12 17:34

집밥 백선생 백종원

백종원이 요리 예능계의 대세남으로 등극했다.

백종현은 12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백종현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시청자들이 보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소통이 있다고 해도 일방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은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등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종원의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저녁 9시 40분이다.

백종현은 앞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티즌과 시청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간단하고 쉬운 레서피로 맛있는 요리를 직접 시연하며 매번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백종현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또 있다. 바로 '한식대첩 시즌3'.

백종현은 한식대첩 시즌3에서 심사위원으로 재출연한다. 요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수더분한 태도, 예의바른 말투 덕분에 한식대첩에서도 호감을 얻었다.

백종현 요리 프로그램과 관련 네티즌들은 "백종현 소유진 남편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대세남" "백종현 왠지 호감 가는 요리사" "백종현은 사업가적 기질이 있는 요리 연구가라 특별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