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패스, '구본호 효과'로 사흘연속 상승

입력 2007-01-03 09:58수정 2007-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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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세로 미디어솔루션에 투자해 관심을 모았던 구본호씨의 두번째 투자사로 결정된 액티패스가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3일 액티패스는 전일보다 615원(14.95%) 오른 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11일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액티패스는 전일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각각 85억원씩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이 가운데 CB와 BW를 각각 40억원씩 인수키로 했다.

또한 액티패스는 월앤파트너스와 브이에스에스티를 대상으로 30억원의 유상증자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구씨의 범한여행이 우회상장하기로 한 미디어솔루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솔루션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1250원(3.60%)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0%이상 상승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은 줄어든 모습이다.

구씨는 작년 10월 미디어솔루션에 220억원을 출자해 인수한 후 대주주로 있는 범한여행과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승인을 위한 미디어솔루션의 주주총회는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공식적인 합병일은 2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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