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이 사회 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을 위한 PC 보내기 운동에 나섰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2일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행사를 갖고,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중고 15인치 LCD 모니터 15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우리홈쇼핑이 기증한 모니터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과 이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 교육원 등의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최근 들어 ‘정보 격차는 곧 빈부 격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보화가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 소외계층의 기초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정보화 지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립 소년의집, 숭실대학교,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단체에 PC본체와 모니터 등을 기부해 왔다. 우리홈쇼핑은 앞으로 PC 본체 기증, 사회 소외계층 PC활용법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