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요 경쟁사 대비 저평가 '매수 적기'-동부증권

동부건설은 3일 GS건설에 대해 선두업체 대비 저평가된 주가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9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GS건설의 매출액과 수주액은 이미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3년간 평균 19.4%, 19.7%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GS건설의 현 주가는 2006년과 2007년 예상 주가수익률(P/E)의 10.8과 10.5에 머물러 있어 주요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는 상황"이라며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조정국면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GS건설은 안정적인 관계사 물량과 국내외 플랜트 매출 비중 확대, 토목부문의 경쟁력 강화 등을 기반으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는 불확실한 2007년 국내 주택시장 환경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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