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한강신도시 전용 59㎡ 4베이 단지 공급

입력 2015-05-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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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가변형 벽체로 공간연출·수납공간 극대화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소형 평면에 4베이(Bay) 구조를 갖춘 단지가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채광효과를 극대화한 에너지 절감형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주택산업이 공급하고 있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동 총 493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다. 지난 1차 때 1060가구를 모두 전용 84㎡ 중형으로 공급한 것에서 덩치를 더 줄였다.

타입별로는 △59㎡A 341가구 △59㎡B 92가구 △59㎡C 60가구 등으로 구분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한강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소형단지 공급 소식에 지난 8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도시 내 수요는 물론 김포시와 일산, 서울 강서구, 양천구 수요까지 가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는 59㎡A와 59㎡B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59㎡B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거실을 넓게 구성할 수 있고, 알파룸으로 만들어 서재나 다른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사진제공=모아주택산업)

59㎡A는 자녀방 2개가 붙어 있어 가변형 벽체를 통해 하나의 방으로 꾸밀 수 있고, 두 개의 방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주방 옆에는 펜트리가 마련돼 있으나 이를 알파룸으로 변경가능하다. 소형평면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다. 주방은 ‘ㄷ’자 형으로 넓게 꾸며 동선에 지장이 없게 설계됐다.

59㎡B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거실을 넓게 구성할 수 있고, 알파룸으로 만들어 서재나 하나의 공간으로 연출가능하다. 이 타입은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부부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룸은 길게 설계된 데다 전신거울, 액세서리 수납장까지 갖췄으며 창문까지 설치돼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다. 드레스룸 입구 건너편에는 별도의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더 확보했다. 옆에 설치된 화장대 주위에도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욕실의 전기 콘센트는 벽면이 아닌 수납장 안에 마련돼 감전을 예방할 수 있게 했고 스프레이건도 설치돼 청소에 유리하도록 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데 다 4베이 구조를 갖춰 채광효과를 통한 에너지절감형 주거 모델로도 꼽힌다. 또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커뮤니티광장, 가로수길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힐링존 등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59㎡B는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안방에는 대형드레스룸이 마련돼 있다.(사진제공=모아주택산업)

이 아파트는 입지여건도 좋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과 M버스 시작점인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물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북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48번국도, 김포한강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는 나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 나비초와 마산서초(예정) 등 2곳의 초등학교와 마산중(예정)도 가깝다. 중심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마트, 주변 병원, 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020만~1050만원대로 형성돼 인근 시세 수준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1차)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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