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당한 유승준이 13년 만에 심경을 고백한다.
12일 노컷뉴스는 “유승준 씨가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민에게 큰 지탄을 받았는데, 정작 본인의 입으로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할 기회가 없지 않았습니까. 무슨 사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신현원 프로덕션의 신현원 감독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신현원 감독은 지난 4월 중국 북경에서 유승준과 만나, 병역 기피와 관련해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신현원 대표는 “이틀 간 8시간 동안 유승준과 만나서 이야기했고, 절대 언론에서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유승준이 그동안 말 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과 솔직한 심경을 말하는 자리고,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할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어서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승준의 심경 고백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홍콩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에서는 아프리카TV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