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LG파워콤 사장, "올해 가입자 200만명 흑자전환 목표"

입력 2007-0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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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2일 서울 서초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07년도 시무식에서 “올해는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하고, 흑자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올해 경영여건은 지난해보다 더 어렵다”면서 “기존의 모습을 답습하지 말고 임직원 개개인이 상상력을 동원해 고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야 새로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과제로 ▲200만 가입자 달성 및 흑자 실현 ▲의식ㆍ원가ㆍ품질혁신 등 3대 경영혁신 가속화 등의 2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3대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사장은 “프로정신으로 무장해 모든 임직원이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실행해야 하고, 효율성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원가혁신을 더욱더 가속화해야 한다”며 “고객관점에서 품질혁신을 가속화해 현장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올해 목표가 다소 도전적이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조직의 열정과 역량이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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