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오스코텍, 청약연기 발표로 급락

입력 2007-0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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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장외시장은 일부종목을 제외하고 약세분위기가 우세했다.

삼성생명이 56만2500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1만9250원(-6.1%)으로 2만대를 벗어났으며, 교보생명도 5.71% 내린 16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생명과 금호생명은 각각 2.16%, 3.35% 오르며 탄력을 받았다.

삼성SDS 4만500원(-1.82%), 삼성광주전자 7650원(-1.29%)으로 삼성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현대캐피탈 2만1500원(-1.83%), 현대삼호중공업 4만1750원(-1.18%)으로 내렸으나, 현대홈쇼핑과 현대택배는 각각 1.95%, 0.27% 오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상승3일만에 4.04% 내리며 약세로 돌아섰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3950원(+2.6%)으로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SK인천정유 1만3050원(+2.35%), 삼성카드 5만250원, 윈디소프트 2만3750원에 각각 기준가가 형성됐다.

1월초 공모예정이었던 오스코텍이 공모주 청약 연기 방침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무려 19.63% 급락한 2만3750원을 기록했다.

내일 상장예정인 동아엘텍은 6.79% 내렸으며, 이달 공모예정 종목들인 비에이치도 1.32% 내린 745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종목들의 전반적 약세속에 오스템임플란트는 1.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증권관련 종목인 팍스넷 6450원(+1.18%), CJ투자증권 3350원(+0.75%)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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