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현일 셰프, '수비드' 이용한 요리 선보여…승자는 '치킨 마요랑깨' 요리한 미카엘

입력 2015-05-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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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사진=방송 캡처)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수비드를 이용한 닭가슴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비드란 밀폐된 비닐 봉지에 들어있는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에 데워 조리하는 방식이다. 물의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해야 하는 만큼 오랜 조리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날 이원일 셰프는 케이윌의 냉장고 속에서 얻은 식재료로 초계탕 요리를 시도했다.

수비드가 워낙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탓에 최현석 셰프는 의문을 표하며 "수비드를 위해서는 많게는 72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현일 셰프는 무난하게 이를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 셰프가 '이것이 윈윌이닭'이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내놓고 맛에서도 뛰어난 맛을 자랑하자 최현석 셰프는 "수비드에서는 이현일이 최현석보다 낫다"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현일 셰프는 '치킨 마요랑깨'를 내놓은 마키엘 셰프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수비드를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어려운 요리인 듯" "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여튼 성공했네" "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재료가 적어서 성공한 듯" "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정말 대단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수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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