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최초 환경기초시설분야 해외진출 .......600억원 상당 CDM사업 추진
베트남 호치민시 폭힙 및 동탄 환경기초시설 매립장에 대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로 선정됐던 (주)케이엠그린이 이 사업과 관련된 본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2일 KM그린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베트남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베트남 호치민시 환경부에서 호치민시 환경분과 응옥 위원장과 (주)케이엠그린 강성용 회장이 본 계약서에 서명,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수행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주)케이엠그린은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환경기초시설분야 해외 진출이라는 큰 행보를 내디뎠으며,이들 두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4백만톤 규모의 가스를 회수하는 설비를 구축, 현재 탄소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모두 600억원 상당의 CDM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번 본 계약 조인으로 (주)케이엠그린은 자본과 기술 제휴사들인 미국과 영국의 CH2M HILL, Natsource사들 간에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주)케이엠그린은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일본을 비롯한 덴마크, 호주 등 선진국 CDM 전문기업체들과의 대등한 경쟁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부터 CDM 사업체로 선정, 정식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M그린은 지난달 30일(베트남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베트남 호치민시 환경부에서 호치민시 환경분과 응옥 위원장(사진 왼쪽)과 (주)케이엠그린 강성용 회장이 본 계약서에 서명,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수행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