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인물관계도, 차태현·공효진 중심으로 얽혀… 아이유는 김수현 짝사랑?

입력 2015-05-11 19:3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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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홈페이지 캡처)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KBS2TV ‘프로듀사’ 홈페이지에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등장인물들에 대한 인물소개가 올라왔다.

차태현이 맡은 라준모는 예능국 입사 8년차의 고참 PD로, 뭔가 부당하다 싶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만 정확히 15초 후에 다시 들어와 별명이 ‘15초 준모’다. 공효진이 분한 탁예진은 입사 초기에 착한 이미지였지만, 험한 PD의 세계에서 한 마리 ‘쌈닭’이 된다.

김수현이 맡은 백승찬은 예능국의 신입 PD로, 본인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꼭 전하는 편이라 사회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눈치 없는 캐릭터다. 아이유가 맡은 가수 ‘신디’는 10년차 가수로, 소속사 사장을 ‘엄마’라고 부르지만 속으로는 어서 빨리 독립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네티즌은 프로듀사 주인공 네 명의 인물관계도를 올리기도 했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차태현과 공효진을 중심으로 김수현-아이유가 서로 애정관계로 엮이는 설정이다. 특히 아이유는 자신을 동료로 대하는 김수현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듀사 인물관계도, 차태현 공효진 모두 반갑네요”, “프로듀사 인물관계도, 아이유와 김수현 케미 기대된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 차태현하고 공효진도 썸 타는 사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