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 2007년 첫 거래일도 상한가로

입력 2007-01-02 14:52수정 2007-01-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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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헬리아텍이 2007년 첫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일 헬리아텍은 전일보다 6000원(15.0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8550원에 머물던 주가는 한달만에 5배이상 급등한 것이다. 12월 중·후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헬리아텍의 급등세는 에너지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작됐다. 2005년 말 3840원에 불과하던 주가는 현재 4만6000원까지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21일에는 5만3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헬리아텍은 지난해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원유, 석탄, 천연가스 등 국내외 자원 탐사, 채취와 개발 참여를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다싸(DACA) 에너지 사장을 역임한 미국인 캐리 유진 휴즈(Cary Eugene Hughes)씨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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