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레이더 운영 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

입력 2015-05-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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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는 22일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18개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레이더 기술을 전수하는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상레이더 관측 기술 △기상레이더 운영 기술 △기상레이더 장비 구매․설치등이며, 기상 관련 기관 견학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를 통한 과학 한류 조성과 정부3.0의 국내외 지식공유 및 지식강화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가나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한다.

권태순 기상레이더센터장은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상기술 역량을 향상하고,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상기술을 지속해서 전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상레이더 운영기술교육과정 입교식.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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