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상추, 쑷갓 등 채소모종(4종) 10만5000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당 21주로 총 5000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유지질비료(500g) 1봉을 지급할 예정이다.
채소모종 나눠주기 행사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홍보관 운영, 재활용품을 활용한 텃밭만들기, 베란다농장 조성 우수사례 전시, 가정에서 키우는 채소 재배방법ㆍ원예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교육, 홍보, 소통채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 역량을 제고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소비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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