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품평] 직접 써봤습니다… 베네피트 화장품

입력 2015-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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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트ㆍ라이너ㆍ마스카라 완판 행진… 지속력 좋지만 약한 색조 아쉬워 '84점'

#똑똑한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 구매 가이드인 ‘톡톡 품평’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판매 최상위 제품만을 엄선해 실시합니다. 소비자들로만 구성된 품평단(5명)이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 가량 제품을 사용해보고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만을 정선했습니다. 각 품평단은 총 4개 항목에 대해 5점 만점 별점으로 제품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으로 총평을 진행했습니다.

◇품평 제품은= 베네피트 화장품 차차틴트,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롤러 래시

베네피트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진과 제인에 의해 1976년 창립된 미국 화장품 브랜드다. 개성 있는 제품들과 톡톡 튀는 패키지로 ‘빠르고, 쉽고, 재미있는 화장품’의 콘셉트를 추구한다. 베네피트는 이태리어로 ‘좋다’라는 의미를 가진 베네(Bene)와 영어로 ‘딱 어울린다’라는 의미를 가진 피트(Fit)를 합성시킨 새로운 단어다. 영어 ‘Benefit’의 뜻 그대로 고객들이 베네피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예뻐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뜻도 숨겨져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4년 3월 베네피트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해 진출했다.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1호점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해 현재 52개의 매장과 34개의 브라우바가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틴트의 원조인 베네피트 틴트는 입술과 양볼을 물들여주는 제품으로 컬러감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베네피트 틴트는 장미빛 레드 컬러의 ‘베네틴트’, 핑크빛 ‘포지틴트’, 코랄빛 ‘차차틴트’, 라벤더 핑크빛 ‘롤리틴트’ 등 4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틴티는 베네피크코리아 판매 1위 제품이다.

그 중 2011년 5월 출시된 차차틴트는 출시 1달 만에 5만개 이상 판매되며 전국에 ‘틴트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으로 2014년 베네피트 코리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세련된 코랄 컬러의 차차틴트는 베네피트 역대 제품 중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히트 제품으로 제품 패키지에서도 느껴지듯 라틴 댄서의 열정적인 춤과 같은 성숙한 섹시함을 담고 있다.

2014년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는 베네피트가 지난 5년간 연구ㆍ개발한 펜 타입의 젤 라이너로 부드럽고 유연한 사선 모양의 팁이 눈꺼풀 곡선을 따라 아이 라인을 고르게 그려준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미국, 영국 등에서 선판매 진행 시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한국 역시 온라인몰 선판매 완판을 기록했다. 출시와 동시에 아이라이너 부문 판매 1위(2014년 3·4분기 보떼 리서치), 100인의 스타가 선정한 최고의 라이너 1위(인스타일 2014년 스타 어워즈), 롯데백화점 본점 판매 1위 라이너(2014년 7월 판매 기준) 등등 여러 놀라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링 아이템이 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롤러 래시는 후크가 달린 ‘후크 앤 롤 브러시’가 뷰러 없이도 속눈썹을 뿌리부터 한올 한올 잡아 올려줘 마치 고데기로 눈썹을 만 것처럼 속눈썹을 완벽하게 컬링해주고 리프팅해주는 마스카라다. 프로비타민 B5가 함유돼 있어 속눈썹의 풍부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재미 있는 제품 콘셉트와 뛰어난 제품력 덕에 지난 3월 출시된 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차세대 베네피트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투데이는 5월 품평 제품으로 베네피트의 △차차틴트(12.5㎖, 4만5000원대)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1.4g, 3만6000원대) △롤러 래시(8.5g, 3만6000원대)를 선택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3주 동안 꼼꼼히 사용하고 평가했다. 평가는 3개 제품의 종합적인 면을 반영해 별점으로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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