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中에서 급격한 외형확대 지속…목표주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1일 CJ CGV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급격한 외형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중국 내 종속회사들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며 “분기 연결기준 대상 사이트 수 평균은 28개로 매출은 점포별로 평균 약 10%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시장 점유율은 2.2%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고 순위도 13위에서 8위로 올랐다”며 “중국 정부의 금리인하 등으로 경기 회복이 점포 성장률을 높여줄 경우 중국 실적 기대치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1위사업자인 완다의 주가가 최근 3개월간 135% 상승하면서 실적 추정치가 지속 상향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이라며 “국내의 경우 지난해 2분기 광고 매출과 매출이익률이 부진해 이번 2분기 실적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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