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오치치, 마크헌터와의 경기에서 가볍게 TKO승…마크헌터 얼굴은 엉망

입력 2015-05-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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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65’ 포스터

‘UFC 파이트 나이트65’ 스티페 미오치치(미국)와 마크 헌트(뉴질랜드)의 대격돌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미오치치가 마크 헌트를 무너뜨렸다.

미오치치는 10일(한국시간) 호주 아들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65’ 대회에서 마크 헌트를 5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미오치치는 경기 내내 마크 헌트를 압도했다. 1라운드부터 긴 펀치를 뻗으며 미오치치는 마크 헌트를 괴롭혔다. 2라운드에서도 미오치치는 마크 헌트를 일방적으로 몰아쳤고 마크 헌트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2라운드 막판 마크헌트가 미오치치에게 강력한 펀치를 휘둘렸으나 크게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이후 라운드에서도 미오치치는 옐보우 파운딩과 동시에 로우키록까지 시도해 마크헌트는 얼굴마저도 엉망이 된 상황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미오치치를 향해 필사적으로 마크헌트는 버티려 노력했으나 더이상 반격할 수 없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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