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강 가리자" MSI, 미국 플로리다서 개최

입력 2015-05-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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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강 가리자" MSI, 미국 플로리다서 개최

(MSI 홈페이지 캡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8일 개막됐다. 이번 MSI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터키) 등 총 6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MSI는 총 상금 20만달러(2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10만달러(1억1000만원), 준우승 5만달러(5500만원), 3위 및 4위에 각각 2만5000달러(2700만원)가 주어진다.

MSI에 출전하는 6개 팀은 다른 모든 팀들과 한 번씩 경기하는 단판 풀리그 형태의 예선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준결승의 경우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서로 맞붙게 된다.

예선은 이날 오전 5시 유럽과 북미 팀의 대결로 시작되며 한국은 오전 6시 베식타스(터키)와의 첫 경기를 치른 뒤 오전 10시 에드워드게이밍(중국), 낮 12시에 팀솔로미드(북미) 등 총 3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경기는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등에서 생중계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최대의 게임 경기인 만큼 유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저 커뮤니티인 롤 인벤에도 "기대되는 경기많다" "페이커의 신의 한수가 또 보일까" "북미도 강세던데. 나머지는 뭐 상대가 안 되지"등의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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