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자택침입녀, 경첩 부수고 요리도 몇 차례…"도움받길 기도한다"

입력 2015-05-08 08:21수정 2015-05-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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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운 자택침입녀, 경첩 부수고 요리도 몇 차례…"도움받길 기도한다"

(크리스 브라운 인스타그램)

"나는 내 팬들을 사랑하지만 이 여자는 정말 미쳤다. 그녀가 도움받길 기도한다".

미국의 인기가수 겸 방송인인 크리스 브라운(26)의 자택에 한 광팬이 침입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자신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이 여성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도를 넘은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7일 크리스 브라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여성의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집에 왔는데 한 정신나간 여자를 발견했다"며 "집의 경첩을 부수고, 집에서 몇 차례 요리를 해서 먹었다"고 밝혔다. 또 "벽에 '사랑해'라고 써놓았다. 내 딸과 강아지의 옷들도 밖으로 버렸다. 사람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내 자동차에도 자기 이름을 적었다!"고 비난했다.

자택침입녀의 사진은 게시된 지 하루가 지난 8일 오전 8시 인스타그램에서 25만여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을 무단 가택침입 등 혐의로 체포해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정문의 경첩을 빼고 몰래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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