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2일 군입대한다.
7일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현중의 군 입대와 관련한 공식 입장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김현중 씨가 5월 12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그동안 김현중 씨는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입대 당일 현장에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 팬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최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 씨는 9월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재결합 해 최 씨가 임신한 사실 까지 알려졌다. 특히 4일에는 최모 씨가 김현중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접수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