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태훈, 오윤아에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죄 뉘우쳤나?

입력 2015-05-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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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태훈 '앵그리맘' 김태훈 '앵그리맘' 김태훈

▲사진=MBC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태훈이 오윤아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6회에서는 아버지 강수찬(박근형 분)의 가식적인 대국민 사과 모습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짓는 도정우(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정우는 주애연(오윤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면회 한번만 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주애연은 "우리가 그럴 사이냐"며 "위로해 줄 여자를 찾는다면 다른데 가서 알아봐라"라고 말을 잘랐다.

그러자 도정우는 "한번만 홍회장 몰래 와달라. 애연씨 실은 그날, 우리가 마지막으로 회식하던 날 주고 싶던 것이 있었는데 주지 못했다. 그게 후회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없어도 김선생님 찾아가서 와인도 마시고 행복해야한다. 나 같은 놈 말고 홍회장님 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고 주애연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김희선 분)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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