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결혼 예능 나하고 딱 맞는다” [‘님과함께2’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07 15:28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안문숙과 김범수가 7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님과 함께 시즌 2-최고(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장서희가 예능에 고정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시즌 2-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성치경CP, 장서희, 윤건, 안문숙, 김범수가 참석했다.

장서희는 ‘님과함께2’가 예능 첫 고정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장서희는 “아역부터 연기를 오래해왔지만 드라마보다 예능을 더 많이 좋아하고 다본다”며 “그래서 평소에 같이 일하는 스테프들은 ‘언니 예능하면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예능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제가 예능을 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장서희는 ‘님과함께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히 시즌1에서 박준금 선배님 커플 나올 때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는데 그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 얘기를 듣자마자 흔쾌히 하기로 했고 계속 남편이 누가 될까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결혼 주제가 부담이 되지 않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서희는 “부담되지 않는다. 저랑 딱 맞는다. 시집도 보내주는 이런 예능이 어디있냐”며 “일도하고 연애도 하고 무엇보다 신랑이 윤건이라서 마음에 든다. 평소 피아노를 잘치는 남자가 좋았는데 첫 만남 때 피아노를 쳐줬다”고 자랑했다.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이라는 컨셉트로 가상결혼생활을 보여준 시즌1에 이어 ‘만혼’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재회했으며, 장서희와 윤건이 새커플로 참여한다. 7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