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부모사랑 검진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5-05-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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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소화기내과 차충근 교수가 환자 검진을 위해개인 룸안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차움이 부모사랑 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차움 부모사랑 검진 프로그램은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뇌·심장질환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암과 각종 성인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특화됐다.

검사 항목은 위내시경·복부초음파·저선량폐CT(저선량으로 전신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최신CT장비로, 기존 방사선 피폭선량 대비 최대 80% 이상 감소)·척추촬영·골밀도검사 등 10여 개로 이뤄져 있다. 검사 유형은▶암 정밀형 ▶암·뇌 정밀형 ▶암·뇌·심장 정밀형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한국인의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을 검진하는 ‘프리미엄 10대 암 검진’ 프로그램’과 기억력 및 뇌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치매검진’, 중장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증세를 비롯한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화검진 프로그램 등이 부모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움 가정의학과 서은경 교수는 “특히 10대암 검진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에 부모의 연령과 가족력, 유전적 체질에 따라 검진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특정 질환 및 10대 암을 정밀 검사하는 특화검진 프로그램이 실속 있는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차움의 검진은 검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의료진이 처방하는 맞춤 운동, 식이요법과 함께 센터 안에서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스파와 수중 치료, 에스테틱은 물론 푸드테라피와 티테라피 등을 통해 완벽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차움 검진은 개인룸에서 필요한 모든 검진이 진행되는 ‘원스톱 맞춤검진’으로 진행이 되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CT를 비롯해 방사선량 관리 시스템 등 안심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화도 정밀 진단을 통해 질병이 없는 취약한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할 수 있다. 검진 결과가 나오면 주치의·영양사·운동처방사가 한 팀을 이루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과를 상담하며 향후 건강관리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질병이 발견되면 주치의 설명 외에 해당 진료과 전문의의 상세한 상담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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