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과제로 수행 중인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KDI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KSP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실무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 연구주제를 맡은 보험개발원은 지난 5일 KSP 고위정책대화 세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쿠치카로프 차관에게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보험 관련정보의 활용방안과 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정책제안을 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KSP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동차 의무보험 정보자료의 활용과 제도운영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충실하게 전수돼 제도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