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1Q 영업익 흑자전환…실적개선 지속 기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5-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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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7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크게 증가했고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테스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1534%나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말 현재 장비 수주 잔고는 35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해당 잔고는 2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 부문과 각종 부품 매출, 종속회사 매출, 국내 고객사의 추가 수주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실적만으로 전년도 전체 실적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1428억원,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28%, 383%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와 대만 고객사가 모두 생산 비중을 증가시켜야 하는 상황인 만큼 내년에도 동사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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