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뇌섹녀되기' 비법 공개

입력 2015-05-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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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사진=뉴시스)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배우 윤소희가 학창시절 공부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셀프카메라를 통해 카이스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윤소희는 “수업을 많이 빠진 탓에 독학으로 진도를 따라가고 있다”면서 공부에 열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수한 차림과 민낯에도 화사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소희는 자신의 공부 비결에 대해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농담까지 다 필기할 정도로 집중했다”라며 “나중에 복습할 때 선생님의 농담을 연상하니까 공부하는데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윤소희는 카이스트 입학 당시 면접 문제를 공개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 입학 질문이 ‘가을철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해졌는데 소각하지 않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면접 문제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낙엽을 밟는 축제가 생각나 답했더니 심사위원들이 좋게 반응 하셨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세종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배우 윤소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다음 주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윤소희는 수학 교과서를 가장 먼저 집어 들고는 “인수 분해 이런 건 할 수 있다. 외분 내분도 보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소희는 “제일 자신 있고 제일 좋아 하는 게 화학”이라며 주기율표를 술술 외워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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