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JYP엔터테인먼트, MTV와 손잡고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활용한 차세대 스타 선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공개 오디션인 ‘UCC 스타발굴 오디션’에 응모할 예비 스타를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는 비, god 등 정상급 스타를 배출한 박진영 사단의 야심작인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의 마지막 멤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오디션 전 과정이 ‘MTV 원더걸스’ 프로그램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UCC 스타발굴 오디션’은 네티즌이 직접 올린 동영상 UCC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오디션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노래, 춤 등 자신의 장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다음은 지난 5월 블로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동영상 오디션이 네티즌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음에 따라, UCC스타를 꿈꾸는 네티즌들이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오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다음의 동영상 전문 서비스인 TV팟(tvpot.media.daum.net) 프로젝트 채널 내 ‘UCC 스타발굴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휴대폰, 웹캠(web-cam),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 다양한 영상기기로 촬영한 동영상을 1회 100Mb의 범위에서, 제한 없이 올릴 수 있으며, 14세에서 19세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심사를 거쳐 1차 예비스타 4명을 선정하게 되며, 오프라인 오디션을 걸쳐 선발된 최종 멤버는 1월 19일 MTV 원더걸스 코너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